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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ionwide]지폐교환기도 속인 가짜 돈
○…상습적으로 자동차를 절도한 10대 청년이 훔친 차량을 친구에게 빌려주다 덜미를 잡혔다. 소년원에 있다 한달 전 나온 A(15)군은 지난 6일 밤 10시 광주 진월동 도로에서 시동이 걸린 고급 외제차를 발견하고 잽싸게 올라타 차량를 몰고 달아났다. A군은 지난달 서울 은평구에서 같은 수법으로 훔친 쏘나타를 친구 B군에게 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선의’가 A군의 절도행각을 들통나게 했다. B군이 A군이 훔친 쏘나타를 타다 지난달 31일 밤 9시께 광주 북구 중흥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낸 것이다. 경찰에서 B군은 A군의 범행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A군이 외제 승용차를 훔쳤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A군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광주 일대서 차량·오토바이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팀/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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