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햇살론 부채부담은 줄이고 서민행복은 올려주는 경제상품

국내은행의 가계 빚이 4월에만 8조8천억원이 급증하였다. 이는 금융당국에서 통계를 집계한 이래 월별 최대 증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그 밖의 신용, 가계대출도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연체율도 지난달보다 증가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534조9천억원으로 4월만 해서 8조8천억원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3월 증가폭인 4조원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최근 주택 경기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저금리로 인해 돈을 빌려서라도 주택을 사는 거래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주택담보뿐 아니라 전세자금과 신용을 포함한 가계대출 또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주택담보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올해 1월부터 3월 내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달 처음으로 5천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그만큼 가계 빚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금리가 낮아진 것에 힘입어 연체율은 전년 동월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전원에 대비해서는 증가하고 있어 다시 한번 재확인이 필요하다. 전체 대출 자산 규모가 대폭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연체 채권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전월 대비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허나 이러한 저금리로 가계 빚을 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고소득자들이다. 이들은 신용등급이 높거나 소득이 많아 은행권의 저금리 상품들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은 아직도 고금리의 대부회사들에서 높은 금리의 상품들만을 접하고 있어 소득에 의한 양극화가 심각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저소득의 서민들 또한 똑같이 저금리로써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민전용경제상품인 햇살론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서민을 위한 경제상품인 햇살론은 대부업 같은 곳에서 빚을 지게 돼 연 30%대의 고금리로 힘들어 하는 서민들을 위해 연 10%대의 저금리로 갈아 탈 수 있는 전환자금을 지원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또한 연 10%대의 낮은 금리로 대환자금 이외 추가 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비정규직들도 모두 포함하여 연소득 3천만원을 넘기지 않는다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햇살론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연 소득이 3천만원에서 4천만원 미만일 경우 6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졌다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 재직 하고 3회 이상의 급여 소득이 확인된 경우여야 한다.

이에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상으로 본인확인만 하면 승인여부의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니 농협계열 NH저축은행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nh-sunloan.com) 나 대표전화 1544-8461 또는 카카오톡(ID:우리파이낸스)을 통해 전문상담원에게 상담 받으면 된다.

향후 금리가 더울 올라가게 되면 부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허나 금리가 낮아짐에도 그 혜택을 못 받는 서민들을 위해 햇살론과 같은 서민들을 위한 서민경제상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