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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층 아파트 붕괴, 갈라진 채 무너져…4명 사망
[헤럴드경제]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14일(현지시간) 9층짜리 낡은 아파트가 붕괴해 4명이 사망했다.

이날 관영 중국중앙(CC)TV가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6시께 발생했으며 아파트 한 동의 절반이 갈라진채 무너졌다. 구조대원들은 15시간의 수색작업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이 아파트에는 8가구 약 22명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자 이외 3명도 경상을 입었다.

지난 주에만 쭌이시에서 두 차레나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에는 7층짜리 건물이 붕괴했으며 한 커플이 벽의 균열을 발견하고 다른 거주자에게 긴급히 대피하라고 알려 68명 주민이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아직 이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나 당국은 이 건물에 쓰인 자재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20일 이후 전국적으로 총 5건의 붕괴사고가 발생해 26명이 숨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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