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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인스타그램 음식사진 칼로리 계산기 개발중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리면 그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 개발 중에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Im2Calories’라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는 사진에 있는 식품을 분석해 칼로리 수치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이다. 예를 들어, 사진에 베이컨과 달걀 요리가 올라와 있으면 베이컨과 달걀의 칼로리를 합친 총 칼로리 양을 내놓는 방식이다.


[사진출처=123RF]

구글의 연구원 케빈 머피는 Im2Calories는 시각분석과 패턴인식을 통해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한다고 외신에 알렸다.

머피는 프로그램이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현재 약 30%의 적중률밖에 내지 못하지만 데이터를 더 축적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면 적중률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사람들이 자신의 칼로리 섭취를 더 의식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의사와 연구자들에겐 중요한 연구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은 이 알고리즘이 향후 구글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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