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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 전력 3분의 1…신재생에너지로 생산”
FT, IEA 전망 보도
15년 후면 신재생에너지가 생산되는 전체 전력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현재 전체 전력 생산량의 5분의 1 수준인 신재생에너지가 2030년이면 전력 생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여러 국가들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동참, 신재생에너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현상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고성장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국이 됐던 중국의 변화가 대표적인 예다. 최근 영국 BBC방송은 런던정치경제대학(LSE) 보고서를 인용, 중국 온실가스 배출량이 10년 내 감소세로 돌아설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이 풍력과 태양 에너지 등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늘린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기업들도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환경에 적응해야 할 전망이다.

IEA의 수석 경제학자인 파티 비롤 박사는 “기후 변화가 기업들의 사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치명적인 오류”라고 경고했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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