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창조센터)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핀테크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성장 분야 창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많은 벤처기업이 모인 판교밸리의 지역적 이점과 경기창조센터 참여 업체인 케이티(KT)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중기청의 창업 사업화 지원 기능 등을 모두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차장 최수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1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 신성장 분야 창업 및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중기청]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창조센터는 기업을 발굴하고, 중기청은 이들 업체의 창업을 지원해 핀테크 등 신성장 동력 분야의 창업ㆍ벤처기업을 키울 계획이다.

두 기관은 또 해외조달 시장ㆍ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지원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창업 기업을 함께 돕고, 시제품 제작터 등 지원 설비와 전문가 활용 네트워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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