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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아이에스, 174억원 규모 레이저 제조장비 신규 계약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엘아이에스(대표 윤장원)가 17일 17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일 공시된 483억원, 15일 144억원의 공급계약에 이은 세 번째 레이저 제조장비의 공급계약 체결로 엘아이에스는 이달에만 총 800억원에 이르는 공급계약을 수주하게 됐다. 이로써 엘아이에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매출액(369억원) 대비 3배나 되는 1000억원이 넘는 수주(매출 포함) 성과를 달성했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경영상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올해 경영진 교체에 이은 자금 수혈로 회사 체질을 개선하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여 놀라운 성공을 거두어 올해 턴어라운드가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엘아이에스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면세사업은 기존에 운영중인 서울 충무로, 인천 영종도 사후면세점에 이어 최근 제주도 최대 사후면세점인 JDS와 서울 진선미듀티프리 화장품 전문점을 인수해 해외관광객을 위한 매장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은 대표 글로벌 모바일 기업이 엘아이에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한 소중한 사례”라며 “현재 논의중인 글로벌 대표 디스플레이 업체들과의 추가적인 대규모 계약들도 연내 가시화될 예정이며, 엘아이에스는 사후면세점과 레이저 장비 제조의 핵심 사업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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