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는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인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Designed for All(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디자인의 여러 덕목 중 ‘배려’를 특히 강조했다. 사용자가 노력해서 다가가야 할 ‘어려운 기술’이 아닌, 사용자를 배려해 곁으로 다가가는 ‘기술 접근성’을 강조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사용자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서비스 및 공간 디자인 등으로, 기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라면 일상에서 접하는 어떤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일반과 학생 부문으로 나눠지며 일반 부문은 누구나, 학생 부문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ㆍ대학원생 또는 이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 기관에 재학ㆍ휴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오는 9월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8팀은 삼성전자 디자이너와 전문가가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후,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 발표와 전시를 하게 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고, 이 외 2ㆍ3등과 네티즌상도 선정해 수상할 방침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8일부터 디자인 삼성 홈페이지(http://www.design.sams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동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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