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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그린벨트 풀어‘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기업지원 허브로…2017년 완공
판교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축구장 153개 넓이(109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판교 창조경제밸리’의 세부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 말 착공해 2017년 하반기부터 준공돼 운영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한다.

정부는 17일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새로 조성되는 곳은 현 판교 테크노밸리 주변 도로공사 땅과 인근 그린벨트를 풀어 마련한 43만㎡ 부지다. 이곳과 기존 테크노밸리(66만㎡)와 합한 109만㎡가 판교 창조경제밸리다. 이번에 조성되는 제2의 판교와 지난 2006년 착공된 제1의 판교 테크노밸리가 합쳐져 거대 혁신 클러스타가 생기는 것이다. ▶관련기사 24면

새로 조성되는 땅에는 기업지원 허브, 기업성장지원센터, 행복주택, 벤처캠퍼스, 혁신타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아이스퀘어 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건축물이 들어선다. 기업지원 허브는 2017년 8월, 기업성장지원센터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그해 10월 각각 개소한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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