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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신도시 ‘빅4’, 하반기에도 새 아파트 줄줄이 분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위례·미사·광교·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 ‘빅4’에서 올 하반기에도 치열한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1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5곳, 1만3715가구다. 6139가구(7곳)가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가 가장 많은 물량을 자랑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하반기에 단 한곳에서만 분양이 예정됐다. 하남권역에 있는 군부대의 이전문제로 택지 조성공사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신규 분양은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미종합건설은 위례신도시 C2-1블록에 들어설 주상복합 아파트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4개동에 전용 96㎡ 131가구 규모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하반기에 4곳, 39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센트럴포레’(A23블록)를 7월 초 분양한다. 전용면적 73~101㎡ 487가구 규모다.

또 9월에는 ‘미사강변대원칸타빌’(550가구), 12월에는 ‘신안인스빌’(735가구)이 각각 분양 계획에 포함돼 있다. 10월에는 LH가 59~84㎡ 655가구의 아파트를 공공분양한다.

광교신도시에선 하반기에 3곳, 34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내년 상반기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예정이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광교 더샵’(C4블록)을 7월에 분양한다. 지상 35층~49층, 7개 동에 총 962가구가 배치된다. 아파트 686가구(전용면적 84·91㎡), 오피스텔은 276실(전용면적 83㎡)로 구성된다.

대림산업도 같은 달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B3~4블록)를 분양한다. B3블록에는 전용 84~273㎡짜리 317가구, B4블록에는 전용 111~164㎡ 259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KTX동탄역이 2016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인 동탄2신도시는 앞으로 청약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A19블록)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8층, 전용 84~114㎡ 252가구로 구성된다. 시범단지 안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다.

우미건설은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하우스 2차’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6~113㎡ 956가구로 구성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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