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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기업도시, 상업ㆍ업무, 주차장 용지 분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올 상반기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원주기업도시에서 하반기엔 상업ㆍ업무, 주차장, 주유ㆍ충전소, 종교시설 용지가 공급된다.

원주시와 함께 원주기업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29일 상업·업무용지와 주차장용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는 생산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도시’를 목표로 조성 중인 기업도시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말까지 주택 1만여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자료=㈜원주기업도시]

지난 4월 이곳에서 공급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평균 1390대 1, 최고 6200대 1의 높은 경쟁률 기록하며 팔려 나갔다. 또 롯데건설은 하반기에 시범단지에 롯데캐슬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을 앞둔 상업·업무용지는 오피스텔, 오피스는 물론이고 상가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최저층수 5층 이상으로 입찰을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의 경우 용지 중 70%이상을 주차장으로 사용가능하며 나머지 30%는 상가·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업·업무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공고 될 예정이다.

현재 원주기업도시에는 26개 기업이 부지계약 또는 MOU을 완료해 분양률은 70%에 달한다. 인성메디칼, 진양제약, 은광이엔지의 건물이 공사 중이고 삼익제약, 소니메디, 애플라인드 등 나머지 기업들도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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