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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카페 창업, 운영이 손쉬운 요거트캐슬

커피전문점의 포화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디저트카페로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디저트카페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지향하는 컨셉이 비슷하다. 눈꽃빙수에 포커스를 둔 코리안디저트카페 컨셉과 메뉴의 다양성에 포커스를 둔 월드디저트카페 컨셉으로 양분화 되어있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디저트카페 브랜드들이 매장의 대형화와 메뉴의 고급화로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장의 대형화는 부동산 비용과 인테리어 비용의 증가로 귀결되어 소자본 창업이 불가능해진다. 창업자금이 2억은 훌쩍 넘어간다. 메뉴의 고급화, 프리미엄화는 ‘누가누가 멋지게 만드나’로 경쟁한다. 호텔 쉐프 수준의 데코레이션을 요구하다. 직원교육만 2주 이상 걸린다. 숙달된 직원이 그만두기라도 하면 난감해 진다.

이러한 디저트카페 창업시장에 확실한 메뉴의 차별성과 운영의 편리함, 뿐만 아니라 일반 카페에서 따라 할 수 없는 진입장벽을 갖춘 브랜드가 생겼다. ‘요거트캐슬’이 바로 그곳이다.

요거트캐슬은 요거트&소프트 아이스크림 전문 디저트카페이다. 운영시스템이 매우 편리하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담아 무게로 계산하는 셀프 방식이다. 그러다 보니 매장에서는 계산만 해주고 아이스크림과 토핑이 떨어지면 채우는 일과 청결유지에만 몰두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 디저트카페보다 적은 인력으로 많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요거트캐슬에서는 2명의 인력으로 1시간에 60만원까지 매출을 기록한 사례가 있다.

카페모카, 망고쥬스, 오사카롤 등 커피와 보편적인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다양한 요거트&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여러대의 기계가 만들어 낸다. 아이스크림 기계들은 고객이 직접 이용하도록 벽면에 부착되어있다. 아이스크림 메뉴는 매장 근무자의 손길이 필요 없다.

이미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는 보편화 되어 검증된 모델이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이제 막 생겨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요거트캐슬은 운영이 손쉬운 셀프시스템 도입과 빙수나 케익에서 벗어난 100% 차별화된 메뉴로 기존 디저트카페 브랜드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퇴직자나 초보 여성창업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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