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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문화의전당 브런치 콘서트 ‘장일범의 영화 속 사랑이야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클래식 전문해설가인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영화 속 사랑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음악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의 브런치 콘서트 세번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장일범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그는 언론사 기자와 외국주재 통신원,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등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쌓여진 풍부한 상식과 이론을 재치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감’, ‘미술관 옆 동물원’, ‘해피앤드’, ‘엽기적인 그녀’등 한국영화를 비롯해 ‘노팅 힐’,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 영화 속에 나오는 사랑이야기와 클래식 음악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 ‘위 솔로이스츠(WE Soloists)’는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위 솔로이스츠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 14명이 모여 만든 단체로 연주자와 관객, 음악을 한데 묶어 ‘우리(WE)’라는 뜻을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브런치 콘서트인 만큼 공연 종료 후 도시락과 커피가 제공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영화 속 사랑을 주제로 관객과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2만5000원. (문의:031-230-3440~2)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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