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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하이저 뮤직 콘테스트 ‘D1 and Only’…한국 뮤지션 ‘리싸’ 최종우승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가 최근 진행한 뮤직 콘테스트 ‘D1 and Only’에서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리싸(leeSA)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D1 and Only’는 영국의 유명 뮤지션인 체스니 호크스(Chesney Hawkes)의 90년대 팝송 ‘The One and Only’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커버 송 콘테스트다. 세계 각지에서 168개의 밴드와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으며, 발라드ㆍ펑키ㆍ힙합 등 폭넓은 음악 장르가 소개됐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리싸는 최고의 전문 엔지니어와 젠하이저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녹음 스튜디오에서 레코딩과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는 특전을 얻었다. 2위는 아카펠라를 선보인 ‘AudioFeels’ 팀이, 3위는 호주의 소녀 밴드 ’Riggs’가 차지했다. 최종 수상자 3팀에게는 모두 젠하이저의 마이크 시스템인 D1 무선 시리즈가 제공됐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5만여 명의 공개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우승자 3인 선정을 위해서는 “The One and Only”의 작곡가 닉 커쇼, 젠하이저의 CEO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 Walk off the Earth의 조엘 캐사디, Imagem 뮤직의 아나스타샤 쇼엑 등이 전문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인고 안그레스 젠하이저 라이브 공연ㆍ음악 마케팅 매니저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최종 20인의 후보자 모두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보여줘 우승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다양한 음악적 창의성이 발휘한 뮤지션 모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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