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이수스(ASUS)가 데일리 노트북으로 적합한 14형 컴팩트 노트북 ‘Eee북 E402’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고품질 음향 설계가 특징으로 엘레겐트 화이트, 어반 레드, 쉐도우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ee북 E402’는 윈도우 8.1을 탑재해 뛰어난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 호환성을 제공한다. 하드 디스크와의 eMMC 스토리지의 조합은 빠른 파일 저장과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작업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4가지의 비디오 모드와 에이수스 스플렌디드(Splendid) 기술의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ICEpower 테크놀로지가 포함된 자사의 소닉마스터(SonicMaster)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을 탑재해 섬세하고 선명한 음질을 구현한다. 타이핑 작업 시 손목이 닿는 부분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쿨링 기술로 발열에 대한 거부감도 줄였다. 또 넓은 크기(104x76㎝)의 키보드는 원피스 타입(seamless one-piece keyboard)을 채택했고, 직관적인 터치 패드는 줌, 스크롤, 드래그 앤 드롭 등 사용자가 정확하고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멀티 터치 제스처를 인식한다.

한편 ‘Eee북 E402’은 사양별로 인텔 듀얼코어 셀러론 N2840, 펜티엄 N354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홈 1개월 사용권이 포함되며, 무게는 1.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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