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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그래픽뉴스] 세계 최초 민ㆍ군용헬기 동시개발 사업, 누가 주관하나?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세계 최초로 민ㆍ군용헬기 동시개발에 나선다.

KAI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소형민수헬기(LCH) 핵심기술개발사업 협약을, 방위사업청과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AHㆍLCH 사업은 세계 최초로 민수헬기와 군용헬기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전체 개발비용만 1조6000억원에 달한다. KAI는 지난해 7월 LAHㆍLCH 개발주관 우선협상 업체로 선정됐다.


협약 및 계약에 따라 산업부와 방사청은 이 사업에 향후 각각 3500억원 65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 외에도 KAI와 국내 협력업체는 2000억원을, 해외 공동개발업체로 선정된 에어버스 헬리콥터(AH)는 4000억원을 부담한다.

특히 LAHㆍLCH 개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6개 연구소 및 대학과 30여개 이상의 국내 대ㆍ중소기업이 참여(LCH 부문 12개, LAH 부문 20여개), 국내 항공산업 인프라 확대 및 고용창출 등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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