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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정보로 재난ㆍ해양ㆍ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정부가 위성 정보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골든 솔루션’(GOLDEN Solution)의 시범 과제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클로로필 농도 분석’과 ‘해양 기름유출 분석’ 등 2개를 선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든 솔루션의 사업비는 과제당 올해 2억원, 내년 4억원으로 총 6억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2개 과제를 시범으로 우선 시행 한 뒤 향후 사업 성과 등을 점검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골든 솔루션’은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위성정보를 활용해 국토, 해양, 기상, 환경, 재난 등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예측 및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이다. ‘골든’(GOLDEN)은 G(지리), O(해양), L(국토), D(재난), E(환경), N(안보) 등의 머릿글자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제1차 위성정보 활용 종합계획’에 따라 위성정보를 활용한 국민 안전도 제고 및 국민편익 증대를 위한 공공 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주관기관 공모절차를 거쳐 2개 과제를 선정했으며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골든 솔루션 사업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인공위성 개발로 국가안전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위성정보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형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주개발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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