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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KOTRA와 해외진출 중기 물류지원 MOU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시 물류센터 확보나 현지 물류 체계 구축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중소기업 해외물류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시장 개척 초기 물류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거나 독자적 해외 물류체계 구축이 힘든 중소기업들이 CJ대한통운의 미국, 일본, 싱가폴, 베트남, 태국, 중국 등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운영, 항만하역, 육상운송, 해상항공국제운송 등 인프라와 21개국 72개 글로벌 거점, 물류 전문인력, 우수한 물류컨설팅 등을 적극 활용해 비용 절감은 물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CJ대한통운은 KOTRA와 ‘중소기업 해외물류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재홍 KOTRA 사장(왼쪽)과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이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에서 열린 MOU 체결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는 현지 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원자재 조달과 제품 생산, 판매 등 물류 프로세스와 공급망 설계 등 컨설팅과 현지 마케팅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은 마케팅, 제품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현지 시장 개척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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