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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日, ‘오타쿠’를 위한 방 외국인에 인기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오타쿠((お宅)문화 소비자들을 위한 ‘오타쿠헤야(オタク部屋ㆍ오타쿠방)’라는 민박 객실이 일본을 찾는 해외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다.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는 ‘오타쿠(특정 분야에 심취한 마니아를 지칭하는 표현)문화’를 살린 호텔 및 민박 객실을 최근 소개했다. 
ACG콘텐츠 업체가 선보인 ‘오타쿠헤야(이따베야)’ 객실 [자료=인사이드게임 재팬]
이 객실은 벽지에서부터 핸드폰 충전기까지 모두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ACG콘텐츠로 도배해 관광객들이 실제 게임 혹은 애니메이션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ACG콘텐츠 업체들이 해외 오타쿠들을 사로잡기 위해 선보인 사업 중 하나이다. 오타쿠방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2차원 캐릭터를 장식했다’는 의미를 은어적인 표현할 때 쓰이는 접두사 ‘이따-(病)’를 붙여 ‘이따베야(病部屋)’로도 불린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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