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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 의대생들, IS 합류한 듯…영국ㆍ미국ㆍ캐나다인도 포함
[헤럴드경제] 수단에서 12명의 의대생들이 이슬람 수니파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 접경국인 터키로 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인 7명과 미국ㆍ캐나다인 등을 포함해 수단 카르툼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12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26일 IS 대원이 되기 위해 길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대학교의 아메드 바디키르 학생처장은 학교를 빠져나간 학생들이 터키를 통해 시리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르툼 공항 당국도 문제의 학생들이 비행기를 타고 터키로 간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바디키르 학생처장은 이들 중 3명은 여성이며 학생들 모두는 학교에서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해 초에도 9명의 영국인 의대생들이 같은 대학교에서 시리아로 향한 사례가 있었다. 가족들은 이들을 찾으러 터키와 시리아 국경 지대로 갔지만 이들과 재회하지는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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