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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세진’ 신형 스파크, 계약 접수 돌입…1,015만원~1,499만원
[헤럴드경제]한국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신형 경차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신형 스파크)를 출시했다.

한국지엠은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스파크 신차발표회를 하고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계약 접수에 돌입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글로벌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가치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축간거리(2385㎜)와 낮아진 전고(1475㎜)를 통해 주행 효율을 개선했다. 낮아진 전고에 따라 시트의 높이 또한 하향 조정돼 여유로운 헤드룸을 확보했다.

새 디자인을 채택한 LED 아날로그 클러스터는 다기능 디지털 그래픽 화면을 통해 차량 정보와 주행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천연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마트 시동 버튼을 도입하는 등 완성도도 더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있는 차세대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은 후방카메라 기능,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시스템 제어를 지원하며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스크린에 스마트폰과 같은 아이콘 배열 및 터치스크린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도 넣었다. 사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가장 빈번히 이용하는 내비게이션,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팟캐스트 감상 등을 터치스크린과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리 음성 명령(Siri Eyes Free) 기능을 통한 실행하는 방식이다.

새로 개발된 고효율 에코텍 엔진도 탑재했다.

이날 공개된 가격은 트림에 따라 1015만원~1499만원으로 판매 비중이 높은 주력 모델인 LT와 LT플러스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각각 23만원과 9만원 내렸다. 첨단 사양을 추가한 최고급모델인 LTZ는 13만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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