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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얼음정수기 올인하는 청호나이스…네번째 제품 발표
‘휘카페Ⅳ-엣지’ 정수ㆍ냉수ㆍ온수ㆍ얼음에 에스프레소커피까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생활가전기업 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가 커피얼음정수기에 올인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번째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엣지’<사진>를 개발,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공식 발표했다.

냉ㆍ온ㆍ정수에 얼음과 에스프레소커피까지 되면서도 가로 29㎝, 세로 52㎝, 높이 47㎝의 탁자에 올려놓고 쓰는 초소형 크기가 특징이다. 폭으로 따지면 A4용지 크기 보다 작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7월 세계 최초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발표한데 이어 9월에는 카운터톱형 커피정수기 ‘휘카페 티니’를 내놓았다. 올들어 3월 대용량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Ⅱ’에 이은 휘카페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이다.

휘카페Ⅳ-엣지는 40여가지의 불순물, 유해세균, 바이러스 등을 99.99% 걸러주는 역삼투압(RO) 필터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물 속의 마그네슘 등 경도성분과 잔류염소를 제거, 물맛을 좋게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시에 커피도 쓴맛은 적게 하고 커피원두 본래의 맛과 향을 살린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휘카페Ⅳ-엣지는 온수방식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이 적용돼 저탕식과 전기요금을 50%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고.

커피는 고품질의 ‘에스프레소 이탈리아’가 사용되며, 캡슐가격은 시중의 절반인 개당 590원으로 공급한다고 청호나이스는 밝혔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정수, 냉수, 온수, 제빙기능을 자동으로 정지하는 안전기능과 얼음 토출캡 적용으로 기능성과 디자인뿐 아니라 안전성과 위생성까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휘카페Ⅳ-엣지의 월 대여사용료는 1~3년차 5만900원, 4~5년차 4만3900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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