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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오미, 업계 최초 소비자감동연구소 설립…“고객이 제품 개발에 참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지난 6일 국내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감동연구소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다’는 슬로건 아래 설립된 소비자감동연구소의 초대 소장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문성근 원장이 위촉됐으며, 향후 유ㆍ소아의 피부질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라 수오미 대표(사진 우측부터 여섯번째)와 문성근 소비자감동연구소장(사진 우측부터 다섯번째)이 6일 국내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감동연구소를 설립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오미]
또, 사전 선발된 소비자 10명으로 구성한 ‘순둥이맘 프로슈머단’은 실제 주부의 입장에서 소비자와 시장의 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며 제품개발 및 개선, 신제품 출시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미라 대표는 “최근 고객 참여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오미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조치”라며 “제품 관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품질 강화는 물론 고객감동서비스 실현에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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