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6조 9천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5조 9천800억원)보다 15.38%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나 2014년 2분기 영업이익(7조1천900억원)보다는 4.03%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도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을 7조1373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48조원이다. 전분기(47조1천200억원)보다 1.8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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