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제가 된 평생 공부법, 도서 파란펜 공부법으로 알 수 있어


사람마다 공부가 잘되는 환경과 암기법이 있기 마련이지만,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는 ‘우등생의 공부법’에 대한 관심은 늘 뜨겁다. 명문대 입학에 성공한 사람들이 쓴 공부 관련 도서가 베스트 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OOO 공부법’과 같은 비법이 입소문을 타기도 한다.

‘파란펜 공부법’은 일본에서 화제인 공부비법이다. 이 공부법은 특별한 도구나 시간, 요령이 필요하지 않아 초/중/고생, 대학생, 나아가 성인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쌤앤파커스를 통해 출간된 도서 ‘파란펜 공부법’(아이카와 히데키 지음/이연승 옮김)에 따르면 파란펜 한 자루와 A4 사이즈 노트만 있으면 누구나 학업 및 업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와세다 학원 창업자이자 ㈜어드미션즈 오피스 CEO인 저자는 파란펜 공부법에 대해 “수 많은 공부법 중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공부법이라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12만 명의 평범한 학생들이 실제로 효과를 보았다”며 “파란색을 쓰면 암기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니혼TV의 뉴스 프로그램 ‘ZIP!’에서 검정, 파랑, 빨강 세 가지 색으로 각각 알파벳 20자를 써서 1분 안에 얼마나 많이 외울 수 있는 지 실험한 결과, 70%의 피실험자가 파란펜을 사용했을 때 가장 많이 외운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더불어 행동심리학의 관점에서 파랑이라는 색깔은 진정효과가 뛰어나며,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꿔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창시된 파란펜 공부법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도서 ‘파란펜 공부법’은 누구나 이 공부법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파란펜 공부법의 구조부터 필기법 및 기술, 효과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파란펜 공부법’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YES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도서, 인터넷 교보문고, 도서 11번가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