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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미국인 200명 이상 IS 합류하거나 합류 시도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세계 각국에서 대원을 모아 세력을 키우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IS 격퇴의 중심에 선 미국에서도 IS에 합류하거나 합류하려 시도했던 사례가 수백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IS 대원이 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났거나 이를 시도했다고 말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처럼 적지 않은 수의 미국인들이 테러에 가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미국인들의 극단주의는 FBI가 가장 주시하는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이날 코미 국장은 기술 기업들에게 국가가 테러에 좀 더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암호화 시켜 둔 고객들의 대화 내용에 당국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통과를 허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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