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이폰7’ 신기록 도전하는 애플
사상 최대규모 부품 주문…터치 강도따라 다양한 UI


애플이 올해 9월 출시될 아이폰7<사진> 판매를 사상 최대 규모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SJ)는 8일(현지시간) 애플이 오는 부품사들에게 12월까지의 아이폰 모델들의 제작량을 8500만~9000만 대로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첫 대형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첫 주문량이 7000만~8000만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사상 최대 규모다.

[자료=유투브 화면 캡쳐]

지난해 출시된 첫 대화면 스마트 아이폰6의 판매량은 출시 후 6 개월 간 1억 2560만 대다. 전 대비 43% 늘어난 쉬다. 아이폰 6가 출시되기 전 애플의 가장 큰 화면은 4인치에 불과했다.

올해 말 출시될 아이폰7에는 힘 측정 알고리즘을 삽입한 터치스크린 패널이 선보여진다. 터치 하중(힘)에 따라 다양한 사용사환경(User Interface) 구현을 가능해지는 셈이다. 예컨대 음악을 고르거나 소리 조절을 할 때 스크린에 일정한 양의 힘을 이용해 음량 조절 및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아이폰 7 제작에는 폭스콘과 위스트론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진다. 폭스콘 관계자는 이미 아이폰7 제작을 위해 채용공고를 낸 상태다. 또 다른 협력사는 애플 6s 생산을 위해 직원 4만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신제품이 출시된 첫 주말에 가장 큰 판매량을 보인다. 지난해 아아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첫 주말에만 1000만대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문재연 기자/munja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