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포드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핵보유, 크림반도 강제합병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영토 침입 논란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에 가장 실질적인 위협을 끼칠 수 있는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러시아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요즘 행동을 보면 정말로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던포드 지명자는 이와 함께 “중국과 북한, ‘이슬람국가’(IS)도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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