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포드 지명자는 9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핵을 보유한 점, 크림반도 강제합병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영토에 침입한 점을 이유로 들며 “미국에 가장 실질적인 위협을 끼칠 수 있는 나라는 꼽으라면 단연 러시아를 지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근래 행동을 볼 때 정말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함께 미국 국가안보 위협 요소로 중국, 북한, 이슬람국가(IS)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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