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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40%, “채용공고에 연봉 및 직원 복지정보 없어 답답하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기업은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로부터 많은 정보를 제공받지만 반대로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으로부터 원하는 만큼의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답답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13일 최근 남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610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가장 궁금한 정보’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취업을 준비하면서 기업의 정보를 충분히 얻고 있는지 알아본 결과 응답자 중 78.4%가 ‘원하는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21.6%에 불과했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업의 정보로는 ‘연봉 및 직원복지제도’ 정보를 알고 싶다는 의견이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입사 후, 해당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27.9%) ▷회사의 전반적인 분위기(12%) ▷기업의 성장 가능성 및 비전(9.8%) ▷함께 일하게 될 직장 상사의 성향 또는 팀 분위기(3.3%) ▷이미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합격 스펙(2.1%) 등의 정보가 궁금하다고 답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직원복리후생제도로는 ▷사내 식당 운영 및 조식, 중식 제공이 응답률 3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기계발(학원비, 도서구입비 등)비 지원(25.1%) ▷장기근속자 휴가 및 포상금 지원(18.4%) ▷야ㆍ특근 수당 지원(18%)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17.2%) 등이 지원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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