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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애널리스트, 인공지능(AI)에 일자리 뺏기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13일 금융서비스 자동화로 컴퓨터가 트레이더, 창구직원, 금융상담원 등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퓨터가 작성하는 뉴스기사를 공급하는 내러티브사이언스는 지난 2013년 금융서비스 회사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 업체 고객 중 금융회사들은 60%를 차지하고 있다. 야후, AP등에 자동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토메이티드인사이트도 지난해 보험사인 올스테이트를 고객으로 맞았다.

이밖에 이지옵, 캐피털큐브, 골드만삭스가 지원하는 켄쇼테크놀로지스 등도 이같은 사업에 진출해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생산하는 수천개 기업들에 대한 기업요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컴퓨터가 대면정보를 처리하는 질적정보 분석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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