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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자키 하야오 “개헌 꿈꾸는 아베 어리석다”
[헤럴드경제]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74·宮崎駿)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개헌 구상을 “어리석다”고 지적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13일 도쿄 도내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외국특파원협회 소속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에 대해 “헌법을 바꿔 역사에 남고 싶다는 것일테지만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또한 현재 아베 정권이 추진중인 집단 자위권 법안과 관련해 “군사력으로 중국을 억제할 수 없다. 좀 더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한 뒤 “그것을 위해 우리들은 평화헌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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