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가 마이크로 오디오 시스템 ‘MCM 135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저음 파이프에 공기를 울려 퍼지게 하는 베이스 리플렉스(Bass Reflex) 스피커 시스템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이퀄라이징 기술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으며, 4가지 모드(Clear, Powerful, Warm, Bright)에 맞춰 음향 주파수를 조절하는 디지털 사운드 컨트롤(DSC) 기능으로 음악 스타일에 따라 음향 발란스를 입맛대로 맞출 수 있다. CD 재생과 USB 다이렉트를 통해 간편하게 MP3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으며, 오디오 입력 단자에 미디어ㆍ플레이어를 연결해 즐길 수도 있다.


음악 재생 이외에도 자동으로 주파수를 기억하는 라디오 수신 기능과 시계, 알람, 취침 타이머 등의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세련된 블랙 색상의 전동식 슬라이딩 전면 도어의 슬림한 디자인은 집안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준다.

필립스 마이크로 오디오 시스템 ‘MCM 1350’의 가격은 14만9000원이며, 필립스 사운드몰(www.philipssound.co.kr) 및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깁슨 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MCM 1350’은 집 안에서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하는 소비자들과 유아용, 어학용, 교육용 CD플레이어를 필요로 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홈 오디오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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