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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현대건설 등과 에너지성능 향상 업무협약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사업을 위해 인천시, 현대건설 등과 업무협력 협약(MOU)를 맺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송도 6・8공구 A11블럭 공동주택 단지’ (886가구, 현대건설)가 제로에너지빌딩 고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설계검토ㆍ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업무협력 대상사업인 송도공동주택 단지는 886가구 규모(연면적 15만7220㎡, 지상34층 10개동)로 계획 중이며 연내 분양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아파트로는 최초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고단열․고기밀 창호ㆍ건물 외피, 단지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신재생에너지(태양광ㆍ수소연료전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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