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 요인 80% 먼저 해결해야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 가능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예인 다이어트, 간헐적 다이어트 등 ‘로또’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 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열심히 운동을 하면 된다는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곧 다이어트 실패와 더불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JTBC ‘화이트 스완’에 정신과치료 프로그램 담당의사로 출연 중인 ‘유은정의 좋은의원’ 유은정 원장은 “참가한 사례자 중 반복되는 다이어트로 인해 무기력, 대인기피, 학업집중장애, 우울감, 자신감 저하 등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를 겪은 여성을 심리상담 치료를 통해 개선시킬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2대 8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폭식증은 무조건 운동이나 굶는 행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데 이는 심리적인 문제가 80%,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에 의한 문제가 2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늘 다이어트의 핵심은 ‘마음 다스리기’에 있다.
폭식이나 운동 강박이 있는 환자들은 충분한 자존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이나 취향 등 다양한 원인을 분석해 스트레스비만, 우울증 등 개인에 맞는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는 심리치료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심리적인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폭식증, 다이어트도 극복이 가능하다.
비만과 스트레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은정의 좋은의원’은 부설상담기관인 굿이미지 심리치료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스트레스 비만 및 폭식증 해결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심리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다이어트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치유해주고 있다.
상담을 통해 식습관, 폭식증, 스트레스, 우울증 검사와 더불어 FDA 승인을 받은 중독 없는 폭식증 치료제를 처방해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더불어 약물이나 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말초신경을 자극해 림프 배출과 혈액 순환을 돕는 체외충격파를 통해 부위별 체형치료를 받음으로써 고무줄 체중의 큰 원인인 셀룰라이트, 부종 등의 염증을 개선해 심리적인 요인을 다스리는 동시에 탄력 있는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
대부분 폭식증, 다이어트를 겪는 사람들의 95% 이상이 요요 현상이 다시 나타나 무기력, 우울감과 더불어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그 이유는 심리적인 치료가 없이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나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실패를 예견해 체중을 감량하는데 중요한 ‘의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요요 현상과 더불어 고무줄체중이라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자신감을 기본으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 이너뷰티를 가꿔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원동력이 된다. 심리적인 요인부터 해결되지 않는다면 몸과 마음 모두 지치게 된다.
유은정 원장은 “폭식증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평정심 호르몬인 세로토닌 약물치료, 체형관리를 동시에 적용해야 남들이 하는 다이어트에 휩쓸리지 않고,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모두 가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