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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L&C,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 창호 파트너로 단독 선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화L&C(대표 한명호)는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의 창호 공급 파트너로 단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주택진단조합과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고밀성 창호, 리모델링 전용 창호, 에너지절감형 건축자재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조합원들의 기술력향상 및 품질확보를 위한 교육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L&C는 주택진단조합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올해 3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향후 지역별 조합이 추가로 설립되고 조합원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매출액도 커질 전망이다. 


지난달 창립된 주택진단조합은 한국주택진단협회의 에너지진단사 자격을 갖춘 조합원 사가 설립한 단체다. 조합원들은 인테리어, 에너지진단 및 에너지효율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는 소상공인 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 중 인테리어 교체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화L&C가 단독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높은 기술력과 함께 상생경영 덕분으로 풀이된다. 조합 측은 “한화L&C는 ‘홈샤시’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창호 기술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한 발전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어 공급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L&C 박현신 창호사업부장<사진>은 “창호를 시작으로 다양한 건자재들을 공급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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