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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쓰는 ‘클럽T키즈’ 런칭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기기와 요금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 ‘T키즈’에, 부모도 함께 쓰는 플랫폼 ‘클럽T키즈(Club T kids)’를 22일 선보였다.

부모를 위한 케어 서비스 플랫폼은 클럽T키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 통화, 위치 확인 등 안전, 안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고고씽’과 자녀 간식 배송 서비스 등 SK텔레콤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모는 ‘고고씽’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단체 등에서 어린이를 위해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요리, 미술관, 박물관 투어 등 엄선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체험학습 현장의 자녀 위치와 활동 사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고고씽’ 서비스를 위해 아트선재센터, 한미사진미술관, 엉클폴의 하우스 키친, 좋은세상바라기, 놀이나무, 컬처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유기농 신선 식품 업체 마켓컬리(Market Kurly)와 제휴를 통해 자녀 간식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를 위한 건강 먹거리 추천은 물론, 편리한 결제와 배송 서비스가 강점이다. 산지에서 가정까지 신선한 먹거리를 12시간 내에 배송하고, 저녁 9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출근 전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특히 맞벌이 부모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텔레콤은 클럽T키즈 내 ‘마켓’을 통해 T키즈폰 준2의 시계줄, 목걸이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향후 부모를 위한 유용한 쇼핑 아이템까지 상품군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아이를 위한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도 강화했다. T키즈폰준2 단말을 통해 친구들끼리 메시지, 놀이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T키즈 전용 메신저 ‘준 톡’을 업그레이드해 그룹 내 친구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룹톡’과 10초 후 사라지는 ‘고스트톡’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의 흥미 유발을 위해 캐릭터 키우기, 배지 모으기 등 재미요소도 더욱 강화됐다. 특히 기존 또봇, 쥬쥬 등 캐릭터에 더해 세계적인 인기캐릭터인 포켓몬 캐릭터를 추가해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T키즈 고객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준 박스(JooN Box)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클럽T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의 T키즈폰 준2 단말은 별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황근주 SK텔레콤 T-Valley단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분석해 세분화된 고객군에 맞는 혜택 체감형 단말 및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신규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 전반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가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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