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축사에서 “출정식 때 보다 더욱 힘찬 모습으로 완주장소로 뛰어 들어오는 여러분을 보니 참으로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다”며 “패기 넘치는 대학 시절, 이 뜨거운 여름의 승리가 여러분이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고비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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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마지막날인 21일 573.8km를 완주한 대원들이 행사장으로 쇄도하고 있다. |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1일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종착지인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21일간 총 573.8km를 걸었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과 완주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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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마지막날인 21일 573.8km를 완주한 대원들이 행사장으로 쇄도하고 있다. |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17회까지 총 2425명이 참가했다. 참가 대원들이 걸은 누적거리는 총 9703.7 km. 한반도 남북 길이(약 1100km)를 약 8회 이상 종단할 수 있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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