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몰약성분 통증크림 ‘미르스피드겔’ 약국서 인기
미르존몰약연구소, 천연물질 몰약조성물로 제조…통증시장 신소재 부상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몰약 성분의 한 통증크림이 대형 약국가에서 인기다.

22일 ㈜미르존몰약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개발한 마사지크림 ‘미르 스피드겔’<사진>의 유명약국 유통이 확대되고 있다.

미르 스피드겔은 소염과 통증 완화제로 특허받은 ‘몰약조성물’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제품. 주성분인 몰약조성물 외에도 유향과 쇠무릎추출물, 민들레, 홍화씨추출물, 글루코사민, 페퍼민트 등 100% 천연물질로 구성됐다. 

팔다리, 어깨, 목 등 운동 후 지진 근육에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는 겔(gel) 상의 마사지크림이다. 흡수력이 뛰어나 효력이 신속하고 오래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효능이 입소문으로 알려지자 출시 이후 전국 유명약국과 약품총판에서 잇달아 입점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에스제이(SJ)메디컬, 한미약품 온라인약국인 온라인팜, 대웅제약 대웅더샵 등에서 판매된다. 미르 스피드겔은 한번 사용해본 이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신소재인 몰약조성물 개발에 성공해 특허까지 획득했다”며 “신소재인 몰약조성물을 활용해 앞으로 치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존몰약연구소는 한방바이오 특성화대학으로 잘 알려진 대전대학교의 가족회사다. 이 회사는 무릎·어깨·팔·다리 통증, 구강염 및 잇몸염증 치료에 사용해온 몰약(沒藥)을 활용한 신소재를 상용화하고 있다. 몰약 주성분인 구굴스테론(Guggulsterone)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