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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엠텍, 포스코 페로실리콘공장 위탁운영 연장
연간 152억원 규모…안정적 매출기반 확보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포스코엠텍(대표 이희명)은 포스코의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 위탁운영 계약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포스코와 152억원 규모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포스코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 위탁운영 계약을 갱신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다.

포항 오천광명산업단지 내 10만㎡ 규모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은 연간 약 3만t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제품을 생산한다. 포스코엠텍은 이 공장에서 이뤄지는 정비, 재료공급 등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고순도 페로실리콘은 포스코의 고급 전기강판 제조 시 첨가제로 사용된다. 이전에는 중국 등에서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다 지난 2013년 이 공장이 준공된 이후 페로실리콘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엠텍 이희명 대표는 “위탁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포스코 패밀리로서 안정적 영업기반 위에 수익성 위주로 내실경영을 펼쳐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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