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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능 노트북의 표준, 무엇이 결정하나

휴가철에 더욱 좋은 어로스 X5, X7 Pro Sync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경제 전반이 숨을 쉬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한국행이 이어지고 있고, 백화점을 찾는 쇼핑 인파가 부쩍 늘어난 것. 물론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숨통을 트인 것만으로 재계와 산업계는 반기고 있다. IT업계에서도 다시 살아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르스 진정과 맞물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IT 유저들의 관심은 휴대성이 강조되고 고성능을 탑재한 노트북으로 쏠리고 있다. 노트북의 강점은 무엇보다 ‘원소스 멀티 유즈’에 있다. 독서, 영화 감상, 학습, 업무, 여기에 게이밍까지 모든 것을 노트북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스마트폰과는 차별성을 가진 노트북만의 특성이다. 휴대폰은 휴대성은 앞서지만 근본적으로 화면크기를 극복할 수 없다. 태블릿 PC도 가벼움은 앞서지만, 게이밍 구현 등 성능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 이에 비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기능은 데스크톱을 따라잡으면서, 무게에서는 울트라 슬림 PC의 영역까지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고성능 PC 중 눈길을 끄는 것은 게이밍 노트북 전문 기업인 어로스의 모델들이다. 그중 X5는 지싱크(G-SYNC) 기술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다. 지싱크는 그래픽카드가 화면을 그리는 재생률과 모니터에 실제로 화면이 표시되는 속도를 같도록 동기화한 방법이다. 게임을 즐길 때 흔히 발생하는 화면 잘림이나 왜곡, 지연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X5는 여기에 지포스 GTX 965M SLI를 탑재해 어느 곳에서나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두께도 2.29cm에 불과하고 무게는 2.49kg다. 울트라 슬림 노트북보다는 무겁지만, 휴대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 휴가철에 함께 하기에 제격이다. 하드웨어 엔코더가 탑재되어 게임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영상을 외부로 송출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특징, 시대의 트렌드도 충실히 따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X7 Pro-SYNC 노트북은 프리미엄 노트북의 지편을 연 제품이다. 인텔 4세대 코어 아키텍처 중 플래그쉽 모바일 프로세서에 해당하는 크리스탈 웰 인텔 코어-i7 4870HQ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게이밍 성능은 지존 급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M 3GB 그래픽카드를 2-Way SLI 구성으로 탑재했다. 노트북 한계 중 하나인 발열을 잡은 점도 눈에 띈다. 6개의 히트파이프, 4개의 배출구, 2개의 팬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 시켜 시스템 안정화를 돕는다. 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바디도 항시 서늘함을 유지하는데 큰 몫을 한다.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구비했다. 키보드 좌측 부분 프로파일을 통해 최대 25개까지 설정이 가능한 별도의 매크로 버튼을 구성했고, 시스템 하드웨어를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커맨드 & 컨트롤이 있다. 또 시스템 하드웨어의 드라이버를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의 유저 편의를 돕는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고 있다.

노트북 및 주변기기 수입유통 전문 업체 측 관계자는 “최근 노트북 구매자들은 1대 구입으로 학습과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 번에 충족하길 원한다”며 “고성능 노트북은 한 대만으로도 게임과 문화, 교육과 업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에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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