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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약 “디펜드벅스, 살인진드기 기피효과 입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자사 해충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사진>이 작은소참진드기에도 기피효과가 입증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을지대 위생해충방제연구소와 진행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 시험’ 결과, 3~4회 분사했을 경우 기피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일명 야생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위험한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긴 옷 착용 등의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효과와 안전이 입증된 진드기 기피제로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펜스벅스 더블의 주성분은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으로, 해충 기피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작은소참진드기 기피제로 허가를 받았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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