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을 모바일로, ‘레고’ ‘파이널 판타지XI’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 개발
최근 선보인 넥슨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광개토태왕’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과 다양한 장수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
▶‘탑오브랭커’ ‘용사X용사’ ‘천량팔부’ 등 상반기 글로벌 히트
상반기 출시작들도 글로벌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구글플레이를 통해 ‘탑오브탱커 for Kakao’는 3D그래픽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실시간 전투를 구현한 수집형 액션 RPG로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안착해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호쾌한 타격감과 조작의 쾌감을 극대화한 액션RPG ‘용사X용사’(콘컴 개발)는 지난 6월 23일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
‘문명2’의 기획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 지난 4월 초 넥슨M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 출시 3일만에 북미 지역에서 100만 다운로드 돌파, 두 달 만에 720만 건을 돌파했다. |
‘문명2’와 ‘라이즈오브네이션스’의 전설적인 기획자인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은 지난4월초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두 달 만에 72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아시아 지역에서 연내 출시한다. 중국 게임업체 창유와 손잡고 ‘천룡팔부’도 지난 6월 29일 출시했다.
▶하반기 라인업 ‘프로젝트 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슈퍼 판타지 워’
정통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은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이다. |
넥슨의 하반기 출시작도 배급작(퍼플리싱)과 자체 개발작, ‘글로벌 원빌드’ 타이틀이 고루 분포돼 있다. 넷게임즈의 풀 3D 모바일 액션 RPG ‘프로젝트 HIT(히트)’가 출격 대기 중이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을 강조해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넥슨의 자체 개발작으로는 ‘마비노기’를 개발한 이은석 감독의 차기작 ‘야생의 땅: 듀랑고’가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공룡 시대 야생 환경에 던져진 현대인이 거친 환경을 개척해 가상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장르다.이 밖에도 ‘영웅의 군단’의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타이틀 ‘영웅의 군단: 레이드’와 티저 영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액션 RPG ‘프레타’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식물로 뒤덮인 세계에서 사라진 여신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오픈 월드 MMORPG ‘트리오브세이비어’(하반기 출시예정). |
지역별 차이를 최소화한 세계 공통 게임 개발 전략인 ‘글로벌 원빌드’ 타이틀로 내놓는다. 첫 주인공은 데브캣 스튜디오의 정통 모바일 TCG(카드수집게임)인 ‘마비노기 듀얼’로 총 7개국 언어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에 연내 선보일 에정이다.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전략 시뮬레이션롤플레잉게임(SRPG) ‘슈퍼 판타지 워’도 원빌드로 해외 마켓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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