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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카쉐어링, 렌터카 무인대여 솔루션 카썸 선보여

지금까지 대기업 중심의 렌터카 공급 시장에서 구조적 ‘을’의 입장에 처해 있던 중소렌터카 회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소 규모 렌터카 회사들을 모바일 기술 기반으로 밴딩시켜 줄 수 있는 무인대여 솔루션 ‘카썸’이 등장하며 국내의 기존 단기 대여 서비스와 달리 전국의 중소 렌터카업체와 연계해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썸’은 동국대에서 개발한 기술특허를 기반으로 지능형 IT 기술과 첨단 모바일 제어기술을 융합시켜 개발한 렌터카 무인 대여 솔루션이다. 카썸은 중소 규모의 렌터카 업체들을 위한 개별적인 영업관리는 물론 회원 및 정산, 무인 대여 및 관제 등을 공동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치 하나의 회사처럼 운영해 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이미  ‘C4U’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4개사를 공동관리하고 있는 ㈜이지원카의 신재천 사장은 “카썸 솔루션을 중심으로 렌터카 회사들이 결합함으로써 렌터카 차량의 판매율을 극대화시켜 최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재천 사장은 “전국적 영업망을 갖춘 대형렌터카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영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지역중소렌터카들과 상생을 통해 특히 실시간 무인 렌트, 모바일 보험대차 서비스 등으로 막대한 영업 수익을 키워내고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형태의 사업의 확대를 위해 렌터카 사업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한국카쉐어링(www.carssum.com)은 이러한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협력사업 모델로 이미 ES인베스터와 아이디벤처스로부터 각각 3억씩 총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에 국내 중소렌터카 사업자들이 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무인대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렌터카회사는 개별적으로 문의하거나 또는 뜻을 같이하는 몇몇 회사들끼리 공동으로 지역별 브랜드를 만들어 신청하면 최적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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