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산업계 ‘내수 살리기’ 총력전] 여름휴가 국내 어디로 가든…
대기업들이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역경제와 협력사를 지원하면서 투자를 늘려 경기 진작에 보탬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통시장 살리기와 농촌 자매마을 돕기에 한창이다. 전통시장 체험후기 공모전을 열고, 전국 35개 자매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휴가사진 컨테스트도 실시한다.

LG그룹은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과 중소 협력사 자금 지원, 농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가뭄 지역 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사랑 받는 기업이 되자”는 구본무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LG화학은 전남 여수공장과 충북 청주공장에 시설투자를 늘리는 한편 연간 연구개발(R&D) 투자를 2018년까지 50% 이상 확대한다. R&D 인력도 현재 3100명에서 2018년까지 4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면서 메르스 여파로 힘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