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 국내기업 최초로 기부와 자원 재활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융합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열었다. 효성굿윌스토어는 개인ㆍ기업ㆍ사회단체 및 효성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효성의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ㆍ청소년 가족이 지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진행된 동반 가족여행에서 송어잡이를 하고 있다. |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컴브릿지(컴Bridge) 사업도 지원한다. 컴브릿지는 폐기 및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을 분해, 부품을 재활용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지난 4월 경기도 파주의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 전산자재 약 1000대를 기증한 데 이어, 사업장 노후 시설을 개선에 3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효성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전개에도 적극적이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