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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산후 소파수술 후유증 관리

여름철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질감염이 높은 계절 중 하나다. 특히 소파수술 이후에는 자궁 경부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여름철 후유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일반적인 유산혹은 인공·임신중절수술 이후에 소파수술을 할 경우 자궁내벽과 경부는 상당히 예민할 수밖에 없다. 수술이후 1개월간이 가장 내벽의 재생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이 시기에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후유증이 달라질 수 있다.

소파수술이후 가장 많은 후유증은 감염과 유착이다. 특히 경부감염은 자궁경부의 유착을 일으 킬수 있어 다음번 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부산 다산미즈한의원 서면점 김민애 원장은 “여름철은 날씨 영향으로 질내 감염이 많은 시기인데다 휴가철 물놀이 등의 영향으로 감염이 빈발하게 된다. 특히 소파수술이후 1개월간은 감염위험이 높은 수영장, 대중 목욕탕등의 시설이용을 삼가야 하는데 대부분은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전과 달리 인공·임신중절수술시기가 임신 8주를 넘기지 않는 경우라면 수술 후 1개월 기간 동안 후유증관리를 잘 하게 될 경우 완벽한 회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생활관리가 적절하지 않거나 너무 이른 성관계, 자궁경부의 염증이 지속되거나, 반복 유산일 경우 회복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다음 임신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녹용 보궁탕’은 소파수술이후 자궁내벽의 재생을 돕고 유착 등의 후유증을 예방하는 유산 후 한약이다. 체질에 따라서 자궁의 회복이 빠른 경우도 있고 느린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유산 후 3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이미 생긴 후유증을 완전히 원상태로 회복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유산이후 적절한 시기의 치료는 다음 임신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한편 유산과 임신에 관련된 김민애 원장의 인터뷰는 지난 7월 11일에 방송된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방송은 8월 말 앵콜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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