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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댈러스엔 벌 키우는 호텔 있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전세계 꿀벌의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미국 댈러스의 한 호텔에 꿀벌을 키우고 있어 화제라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선 옴니 댈러스라는 호텔 옥상에 꿀벌 30만 마리가 새 보금자리를 얻었으며, 최종 목표는 건물을 지속 가능한 도시 농가로 만드는 것이다. 


[사진출처=123RF]

양봉업자들은 벌집 외에도 옥상 위 정원을 만들어 꽃과 과일, 채소 등을 심을 예정이다. 손님들이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벌들은 정원 꽃을 피우고 매년 꿀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옴니 호텔 측은 벌들이 만드는 꿀을 호텔 디저트, 드레싱, 칵테일 등에 넣을 예정이며, 자체 브랜드 꿀도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10월부터 꿀을 수확해 호텔 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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