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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ㆍ상하이ㆍ톈진ㆍ충칭 중국의 성장변화 이끄는 도시로 꼽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중국의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충칭(中慶)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도시들로 꼽혔다.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나던 산업에서 영화관, 음식점 등 서비스업으로의 성장은 중국 경제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국가생산의 절반이 서비스업이고 지난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투자는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달 영화관 매출은 9억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290개 대도시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중앙정부의 직접 관리를 받는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 충칭 등이 공공자원을 지원받으면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의 고령화 문제도 지적됐다. 2050년까지 중국은 65세 이상 노동인구가 39%에 이를 것이라면서 의료복지 자원들도 심각한 부족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경제를 성장시킬 중요한 요인은 교육이며 혁신은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나는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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