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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올해 경제성장률 2.0~2.5%로 하향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싱가포르가 11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0~4.0%에서 2.0~2.5%로 하향 조정했다. 싱가포르는 올 2분기 글로벌 수요 둔화에 무역이 감소하면서 이처럼 연간 성장률 전망치도 낮췄다.

싱가포르 정부는 4~6월 무역이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이 날 보도했다. 앞서 1~3월에 4.1% 성장에서 역전한 것이다.

싱가포르 무역부는 성명에서 “외부 경제 환경에 몇가지 리스크가 있다”며 “상반기 세계 경제 성과가 예상보다 약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성장률은 점차적으로 오를 것이다”고 밝혔다. 무역부는 또 “음식 서비스 같은 노동집약적 부문 산업의 성장은 노동 제약으로 더 내려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분기 건설업은 1년 사이 2.9% 성장했다. 이는 1분기 4.2% 성장에 비해 둔화했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 1분기 6.5% 위축에서 감소세를 이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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